"한국에 졌다고 바로 버렸나" 日 농구 64년 만에 은메달인데 인터뷰 '칼같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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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64년 동안 기다렸던 금메달 도전은 그렇게 한국에 막혔다. 경기 종료 후 일본 내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논란이 벌어졌다. 대회를 독점 중계하는 일본 TBS가 경기 종료 직후 농구 중계를 사실상 끝내버린 것이다.
'도쿄스포츠'는 "남자농구가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지만 TBS가 곧바로 축구 녹화중계로 전환해 논란이 일고 있다"라고 전했다. TBS는 경기 종료 후 대회 앰버서더인 니노미야 가즈나리와 이시카와 가스미의 짧은 코멘트를 내보낸 뒤 같은 시간 열렸던 남자축구 일본-키르기스스탄전 녹화중계로 화면을 전환했다.
64년 만에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한 일본 농구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후 인터뷰는 제대로 방송되지 않았다.
일본 팬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즉각 불만을 쏟아냈다. 한 팬은 "인터뷰조차 없이 바로 축구 녹화중계가 시작됐다. 정말이냐 TBS"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팬은 "TBS 최악이다. 경기에 졌다고 해도 은메달이다. 그런데 인터뷰를 잘라버리고 축구로 넘어갔다"라며 분노했다.
"지상파가 농구는 이제 볼일이 끝났다는 듯 바로 축구로 넘어가 웃음이 나왔다"라는 자조적인 반응도 나왔다.
도쿄스포츠 역시 축구 경기가 이미 끝난 뒤 녹화중계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남자농구 일본대표팀의 인터뷰까지 방송해도 되지 않았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일본 TBS가 농구 결승 종료 직후 바로 '축구 녹화중계'로 넘겨버림
실시간 생중계라 급하게 넘긴거면 모르겠는데 녹화중계였음
일본 팬들은 졌다고 해도 은메달인데 인터뷰도 없이 넘어갔다며 비판
